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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사흘째 장맛비…오후부터 점차 갤 듯

입력 2021-07-05 07:55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릉해수욕장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릉해수욕장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5일 제주 지역은 사흘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최대 100㎜ 정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내외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28~29도의 분포로 한낮에는 제법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라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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