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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주초등학교 15명 추가 확진...누적 41명

입력 2021-07-07 10:32

주초등학교와 관련된 3765명 전수검사
확진된 15명 가운데 12명은 학생, 3명은 가족

초등학생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학생과 가족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초등학생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학생과 가족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초등학교에서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인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주초등학교와 관련된 3765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15명 가운데 12명은 학생, 3명은 가족이다.

인주초 관련 확진자는 학생 36명과 가족 4명, 교사 1명, 외부 강사 1명 등 총 4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5일 오후 6학년 학생 2명이 확진된 이후 같은날 오후 11시30분께 6학년 3개반 55명에게 긴급검사를 안내했다. 이후 방역당국은 전날 오전 이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을 비롯한 부모, 교직원 등 3765명을 전수검사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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