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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흐리고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입력 2021-07-09 08:02

5~60㎜ 예상

[날씨] 부산, 흐리고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뉴시스> 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9일 오후 9시까지)은 5~60㎜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오후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매우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특히 11일까지 습도가 높아 일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일까지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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