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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족·지인·중학생 등 12명 지역감염

입력 2021-07-11 18:14

타지역 방문자·기존 확진자 가족 등 감염…산발적 확산 지속

5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5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뉴시스> 광주에서 코로나19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 중학교 등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12명(3025~3036번)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9일 확진된 3001번 환자의 가족(3026번)과 지인 2명(3025번, 3030번)이 감염됐다. 3036번 확진자는 3001번 확진자가 방문한 같은 식당 이용자다.

3028번 확진자는 기존 296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29번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223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3031번 확진자는 서울을 방문한 후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3027번 환자는 광주 모 중학교 학생으로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032번 확진자는 중학생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87명과 교직원 2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3033번 확진자는 부산 방문 후 확진된 3023번 환자의 가족이고, 3034번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2230번과 접촉 후 감염된 30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035번 확진자도 295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5~59세 대상 모더나백신 예방접종 예약을 받는다. 50~54세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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