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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폭염 특보 낮 최고 35도…소나기 소식도

입력 2021-07-13 07:49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인근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인근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경산, 구미, 안동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영주, 문경, 포항, 군위 등 경북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5~60㎜다.

낮 기온은 28도~35도의 분포로 평년(26~3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구미 34도, 안동 33도, 영덕 32도, 울진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좋음', 경북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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