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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폭염주의보 발효 최고기온 32도…짙은 안개

입력 2021-07-14 07:53

[날씨] 인천, 폭염주의보 발효 최고기온 32도…짙은 안개
<뉴시스> 14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남동구·연수구·중구 24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 25도, 미추홀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 32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1도, 동구·연수구·중구 30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일부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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