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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오늘도 찜통더위·소나기…시속 55㎞ 돌풍

입력 2021-07-14 08:01

11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11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14일 강원도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기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낮 기온은 32도 이상 올라가겠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태백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올 여름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양구가 34.9도까지 치솟았고 화천 34.6도, 횡성·홍천·춘천 34.3도, 원주 33.7도, 평창 33.0도, 홍천 내면 32.8도, 태백 30.4도, 강릉 31.4도, 삼척 30.0도까지 올랐다.

소나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최대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돌풍이 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끼는 가운데 앞바다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더욱 짙게 나타나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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