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밤새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광주3057번∼광주3062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을 포함, 전날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밤새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4명은 서울·경기·부산 관련이다.
광주3058번은 부산6413번, 광주3059번은 서울 강남3311번, 광주3060번은 경기 골프모임, 광주3062번은 서울 마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이다.
광주3057번은 앞서 확진된 광주2991번의 n차 감염이다.
광주3061번은 앞서 양성 반응을 보인 광주3003번과 지인 관계이며,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3058번∼광주3061번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21명, 10일 23명, 11일 14명, 12일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