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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 무더위 속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

입력 2021-07-16 07:36

예상 강수량 10~60㎜(많은 곳 100㎜ 이상)

15일 전북 전주동물원에서 사육사가 더위에 지친 코끼리에게 시원한 수박을 주고 있다.
15일 전북 전주동물원에서 사육사가 더위에 지친 코끼리에게 시원한 수박을 주고 있다.
<뉴시스> 16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많은 곳 100㎜ 이상)다.

전주기상지청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곳에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장수 제외)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아 매우 덥겠다.

폭염경보는 3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폭염주의보는 10개 시군(정읍, 무주, 진안, 순창, 임실, 남원, 군산, 부안, 고창, 김제)에 발효됐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0도, 군산·임실 31도, 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전주·정읍 32도, 순창·완주·익산 32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10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57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9분, 일몰은 오후 7시50분이다.

주말인 17일도 구름이 많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9~24도, 낮 최고 28~32도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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