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날씨] 대전·충남·세종, 한때 소나기…체감온도 33도 이상

입력 2021-07-16 07:48

충북 시간당 70㎜ 이상 소나기…낮 30~33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한때 소나기…체감온도 33도 이상
<뉴시스> 1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소나기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10~60㎜가량 내리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강수량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서 지역과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2도, 청양·천안·당진·금산 23도, 논산·아산·예산·홍성·공주·부여·서산·태안·보령·세종·서천 24도, 대전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당진·홍성·서산·서천·태안·보령 31도, 세종·금산·계룡·부여·아산·예산·청양 32도, 논산·공주·대전 33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충북지역은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7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0.9도, 보은 21.1도, 추풍령 21.5도, 충주 21.7도, 청주 2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전날(32.5~35도)보다 낮겠다.

지난 10일 음성과 증평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발효된 폭염특보는 현재 이레째 이어지고 있다.

청주·영동·옥천·충주·단양지역에는 폭염 경보, 나머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8일까지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