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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한라산 중심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무더위'

입력 2021-07-16 07:51

최고기온 29~31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우비를 입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우비를 입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는 구름이 많고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돼 하루 최고기온이 29~31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라산과 서쪽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60㎜다. 또 순간풍속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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