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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XBT Kim Chua 분석가 ”유로화, 하락 위기 신호 감지“

입력 2021-08-11 16:17

PrimeXBT Kim Chua 분석가 ”유로화, 하락 위기 신호 감지“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테이퍼링(양적완화의 점진적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국채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유로화가 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 상원에서는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 이는 경기 회복 기대를 자극한다.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발표에 대한 경계감 등이 더해지면서 미 국채금리 상승세도 지속됐다.

유로화는 7월 유로존과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가 예상보다 더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달러 대비 유로화가 최근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데드크로스는 50일 이평선과 같은 단기 이동 평균이 200일 이평선과 같은 장기 이동 평균을 교차할 때 발생한다.

PrimeXBT 분석가인 Kim Chua는 ”데드크로스는 유로화에 대한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만큼 현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약한 시장 구조, 데드크로스, 열악한 펀더멘털로 인해 유로화 위기는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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