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본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실시된 각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기업-벤처투자자와의 투자 매칭, 각 특구의 시제품 전시 및 성과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해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에서 입상하는 1~6위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5억 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예선 입상자에게도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의 사업화 멘토링 지원과 희망시 특구사업자 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구 챌린지에서 선발된 우수기업을 포함한 특구사업자(10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와 지역주력산업 전용펀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판로•수출 등의 다양한 특구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자체의 창업기업 지원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 대한 입주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특구의 실증사업과 관련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실증성과가 빠르게 상용화 단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규제자유 특구 챌린지 본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의 경우 2일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