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정통적인 이탈리아 음식, 식문화를 장려하고 보호하는 것과 더불어 해외에서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 제품에 대한 지식과 의식적인 소비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파스타, 피자, 와인, 리큐르, 젤라토 등 다양한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이벤트는 총 5가지로 △오렌지 와인 테이스팅 마스터 클래스(Orange Wine Tasting Masterclass) △트루 이탈리안 테이스트 퀴즈 쇼(True Italian Taste Quiz Show) △라 베라 피자 나폴레타나 by 지노 소르빌로(La Vera Pizza Napoletana by Gino Sorbillo) △이탈리아 리큐르의 밤(Italian Liqueurs Night) △젤라토 마스터 클래스(Gelato Masterclass)이다.
먼저, ‘오렌지 와인 테이스팅 마스터 클래스’는 베네치아 줄리아에서 생산된 오렌지 와인 품종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6군데의 와이너리에서 6종의 오렌지 와인의 각 지역의 특색과 더불어 와인 별 특징 및 개성을 설명했으며, 몬타시오(Montasio)와 프로슈토 산 다니엘레 디오피(Prosciutto di San Daniele DOP)와 같은 정통 이탈리아 치즈 및 햄과 페어링 됐다.
‘트루 이탈리안 테이스트 퀴즈 쇼’는 줌(Zoom)을 통하여 이탈리안 쉐프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참여해 이탈리아의 생산지 인증제인 PDO(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와 PGI(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제품에 대한 퀴즈쇼를 개최했다.

‘라 베라 피자 나폴레타나 by 지노 소르빌로’는 지난 6월 핏제리아 볼라레(Pizzeria VOLARE)에서 나폴리 유명 피자장인 지노 소르빌로가 참여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줌을 통해 정통적인 나폴리 피자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국에서는 핏제리아 볼라레의 정두원 셰프가 시연하며 이원생중계 되었다.
마지막으로 ‘젤라토 마스터 클래스’는 밥비 코리아(Babbi Korea)의 셰프와 필리포 밥비(Filippo Babbi) 셰프와 함께 진정한 이탈리안 젤라토를 만드는 비법을 배우고 직접 맛보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국사람들의 웰빙라이프에 높아진 관심은, 한국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이탈리아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탈리아 전통 농식품과 그 정통 요리법을 올바르고 효과적을 전달하여 진정한 이탈리아의 맛을 알리는 것과 함께 양국의 식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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