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식에 참여한 상생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소부당은 지난 1월 전주 특산물 복숭아로 만든 복떵이떡을 런칭한 이래 호주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미국 수출 계약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홍보관에도 기업의 대표 상품인 복떵이떡을 포함해 총 3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전주 맛배기’에는 복떵이떡 외에도 전주 미나리주,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모주초콜릿, 미담은 생생프로바이오틱스, 노매딕 브루잉 전주수제맥주, 전주비빔면, 도라지 수제카라멜 등 15종의 가공식품이 전시되어 시식, 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주의 맛과 특산물의 특색있는 변신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홍보관에선 각 월마다 대표 특산물, 대학수학능력시험, 비건(Vegun) 식품 등 매월 테마를 정해 무료 시식할 수 있는 행사가 정해질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식행사는 금, 토, 일요일에만 진행된다.
한편 소부당 김대영 대표는 “지난 1월 복떵이떡을 런칭, 7월 전주 특산물 복숭아 공급업체인 도화랑 작목반과 계약식을 체결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농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에 대해 생각했으며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복숭아뿐만 아니라 전주의 미나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예로부터 궁중에 진상한 특산물이다.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에 걸쳐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개발 지원을 통해 미나리를 사용한 떡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 미나리떡을 통해 농가 경제 살리기와 지역 특산물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주 맛배기’ 홍보관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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