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과거 군포 사진과 문헌자료 등 접수

이는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한다.
10월 18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군포를 배경으로 하는 2010년 이전의 사진이나 문헌자료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자연경관, 문화유적, 건축물, 관광지 등 풍경, 의식주와 관혼상제, 소풍, 모내기 등 생활모습, 기념식과 축제, 두레 등 군포의 각종 전통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자료다.
군포시는 출품작의 희소성, 전통성, 보존성, 대표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출품작들을 모은 포토에세이집 1000부를 제작해서 각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포토에세이집을 사진, 자료와 함께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을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라는 도시는 시민 스스로 만들어오고 있다. 현재와 미래 군포의 발전을 위해 과거 군포주민들의 삶에 대한 관심과 교훈이 필요하다"며" 군포의 옛 모습을 되살릴 수 있는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서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모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031-390-0748), 또는 군포문화원(031-397-01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진 : 군포 옛 모습 공모전 홍보물
군포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김순례 정각사 청춘대학 학장·추봉세 ㈜씨앤에프 대표이사·이마로 (사)로아트 회화작가 등 3명
한대희 시장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를 밝게 해주는 한 줄기 빛··축하하고 감사드립니다.”
군포시는 군포시민의 날(10월 7일)을 맞아 10월 5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27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3개 영역의 수상자들은 시민사회 영역에서 김순례 정각사 청춘대학 학장, 지역발전은 추봉세 ㈜씨앤에프 대표이사, 교육문화 영역에서는 (사)로아트의 이마로 회화부문 작가다.
김순례 학장은 시립 어르신 청춘대학 운영과 군포시 장애인농구협회 설립 등 활발한 사회지원 활동을 해왔ek.
추봉세 대표이사는 관내 대표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마로 작가는 발달장애인 회화작가로서 공모전 출품과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해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오신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를 밝게 해주는 한 줄기 빛”이라며,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서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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