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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및 건축자재 발생 '라돈' 잡는 기술 개발

입력 2021-10-06 09:46

토양 및 건축자재 발생 '라돈' 잡는 기술 개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토양 및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잡는 기술이 개발돼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라돈은 토양 및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라돈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차단하는 기술이 중요지만 라돈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는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난 2017년 환경산업 선진화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라돈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배출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EHS기술연구소는 이에 대한 성과로 ‘2019년환경부최우수 R&D’에 선정되고 환경부장관 표창까지 수여받은 'EHS기술연구소'가 토양과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해 화제이다.

'EHS기술연구소'가 게빌한 라돈벤트는 판구조를 이용해 건물하부에 라돈가스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외부로 배출함으로서 실내로 유입되는 라돈을 차단한다. 라돈트랩은 라돈저감 시공이 어려운 건축물 주변 토양에 설치하고, 압력차를 이용해 토양에 존재하는 라돈가스를 모아 외부로 배출시켜 안전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라돈쉴드는 라돈 및 유해가스가 투과하지 않는 특수재질의 5겹시트로 건축물 바닥재나 내장재로 사용가능한 기능성 건축마감재로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HS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실내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라돈저감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컨설팅, 개선활동으로 실내공기질 및 라돈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라돈저감 시공 기준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EHS기술연구소는 2005년설립해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 분야의 안전성진단, 컨설팅, 실내 환경개선까지수행하는 포괄적 연구기관으로 최고의 연구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소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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