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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씨인터내셔널, 독일 IDS 전시 호평 속 참가 성료

입력 2021-10-06 10:51

“치아 쉐이드의 새로운 표준이 될 만한 제품” 극찬 얻어

유앤씨인터내셔널, 독일 IDS 전시 호평 속 참가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 전문업체 ㈜유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독일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 참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전시회이자 전 세계 덴탈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일정이 3월에서 9월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앤씨인터내셔널은 독일,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등 총 15개국 딜러들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30개 이상의 대형 기공소와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덴탈 전기로로 세계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독일의 Mihm-vogt와 Zubler를 비롯해 미국의 Glidewell, Argen, 오스트리아의 Amann Girrbach 등의 대표와 기술진들이 유앤씨 부스에 방문해 신제품을 경험하며 기술 제휴를 제안하는 등 향후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소중한 기회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멀티레이어 지르코니아 블록 ‘에베레스트’는 뛰어난 심미성으로 각국 딜러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치부와 구치부 두 가지 종류의 블리치 쉐이드를 포함해 국내 유일 18가지 모든 색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에베레스트 쉐이드를 이용해 제작한 ‘지르가이드’ 역시 치과의사와 기공사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으로 향후 치아 쉐이드의 새로운 표준이 될 만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한희준 대표는 “코로나로 참가기업과 참관객 규모가 상당 부분 축소된 상황에서도 당사 부스는 연일 성황을 이뤄 많은 딜러들에게 제품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며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전시에 가져간 물품을 테스트용으로 확보하려는 딜러 간 경쟁으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출범한 ㈜유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95억원, 올해는 1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얻고 있는 관심과 호평을 바탕으로 현재 10% 내외인 수출 비중을 2년 내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은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체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덴탈용 장비 제조와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르코니아 쉐이드 매칭 시스템 지르가이드로 치과 병원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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