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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초 ‘해강 STARS’,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취재 방문

입력 2021-10-13 11:42

해강초 ‘해강 STARS’,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취재 방문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미래의 기자를 꿈꾸는 해강초등학교 미디어 동아리 ‘해강 STARS’의 미리내팀과 다빈치팀이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을 취재하기 위해 해양생물전시팀을 방문했다.

팩트 체크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범블비 독화살 개구리 번식’ 관련 기사를 접한 학생들은 그동안 SEALIFE 측과 메일로만 소통을 하다가 오현도 담당 선생님과 7명의 학생들이 아쿠아리스트를 직접 인터뷰하며 멸종 위기의 해양 생물들을 직접 취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SEALIFE부산 측은 지역 어린이 초청 행사 외에도 아쿠아리움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에게 아쿠아리스트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강초 ‘해강 STARS’,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취재 방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일반 성인 기자가 취재하듯 성체로 자란 범블비 독화살 개구리에 대한 궁금증과 인공 번식 성공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을 쏟아 내어 답변을 준비한 아쿠아리스트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 외에도 다른 멸종 위기종과 인공번식 계획에 대하여 취재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지만 해맑게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때만큼은 주변의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보였다.

이번에 방문한 해강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회 2021년 체커톤(전국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본선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기자 꿈나무들로써 SEALIFE 부산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아쿠아리움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의 장명근 마케팅 팀장은 “부산 아쿠아리움에 관심을 가져준 해강초등학교 미디어 동아리 ‘해강 STARS’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들을 기대한다’라며 “씨라이프 부산은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 시 하는 만큼 저희 아쿠아리움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들에게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체로 자란 범블비 독화살 개구리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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