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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스팜, 유기농 인증 '풀먹소 불고기' 출시

입력 2021-11-09 14:50

그래스팜, 유기농 인증 '풀먹소 불고기'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그래스팜이 유기농 인증을 받아 아이들 반찬이나 유아식 식단으로 좋은 ‘풀먹소 불고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래스팜 풀먹소 불고기는 소에게 옥수수 사료는 일절 먹이지 않고 유기농 풀을 먹여 호주 내 가장 큰 유기농 인증기관인 ACO에서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ACO 인증은 화학비료,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지 최소 3년이 지나야 하며,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기농 인증이다.

그래스팜 풀먹소 불고기는 자연방목으로 유기농 풀만 먹여 키웠으며 항생제, 성장촉진제도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출하 두 달 전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는 일반 무항생제 수입 소고기와 달리 성장 전 과정에서 항생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울러 유기농 풀을 먹고 자랐기 때문에 풀 속 영양성분이 소고기 내에 풍부하게 축적돼 있어 성장기 유아식 식단으로 추천된다. 풀 먹인 소는 옥수수 먹인 소에 비해 CLA, 비타민B, 비타민E,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가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해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그래스팜 관계자는 “풀먹소 불고기는 유기농 풀만 먹고 자라 호주 ACO 인증받은 소고기로 만들어 화학성분 걱정 없이 안전하다”며 “수입 소고기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고기볶음, 소고기덮밥 등 성장기 아이들 반찬 재료로 사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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