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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플로우,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플로위(Flowy) 앱 런칭 초읽기

입력 2021-11-17 14:15

- 매월 커피 한 잔 가격으로 화면확대 실시간 공유서비스 제공

오버플로우,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플로위(Flowy) 앱 런칭 초읽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금까지 대학교 강의실 및 학원, 행사 및 회의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빔프로젝트나 큰 스크린 화면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실제로 자주 접하게 되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안이 없어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에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존 독서 확대 솔루션들은 탁월한 성능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설치한 자리 외에는 사용이 어렵고, 휴대용 제품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기를 휴대해야 하며, 별도로 충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활용성이 많이 떨어졌다.

실제로 이러한 번거러움 때문에 기존 독서 확대 솔루션들은 초기에만 사용한 후, 점차적으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게다가 기존 독서확대 기기의 제품 가격은 대부분 고가에 형성되어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해, 대부분 정부지원 사업에 국한되어 활용되어 왔다.

이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러한 불편함과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화면확대 실시간 공유서비스 Flowy(플로위) 앱의 출시가 임박해 주목된다.

㈜오버플로우의 Flowy(플로위)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확대 실시간 공유서비스로, 고가의 독서확대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블릿PC 등에 앱을 설치해 독서확대기로 활용함은 물론이고, 기존에 불가능했던 대학교 및 학원강의, 행사장 및 각종 회의장 빔프로젝트 화면을 어느 위치에서든 스마트 폰을 통해 선명하게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실시간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 매월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플로위 서비스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기관 사용자의 경우 매년 기관 라이센스를 통해 기존 솔루션보다 최고 50~70% 더 경제적이며 실효성 있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또한 플로위는 플로위 줌 등 사용자 위주의 편의기능(독서확대기/디지털거울/실시간화면공유 등)을 탑재했으며, 마우스 추적 기반의 이동 화면 확대기능을 적용하여 사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명암고대비의 설정을 가능케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배경색과 글자색을 조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한 것도 플로위의 장점이다.

플로위 솔루션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12월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맥, 아이폰,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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