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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교통·문화·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18일 진행

입력 2021-11-19 09:49

- 한국철도공사, KT와 협력하여 이종 플랫폼 간 빅데이터 융합 분석 경진대회 최초로 선봬

한국문화정보원, ‘교통·문화·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18일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교통ㆍ문화ㆍ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개최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및 협업 모델을 만들고자 한국문화정보원ㆍ한국철도공사ㆍKT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된 빅데이터 융합 분석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414명이 참여하고, 19개 팀이 최종 참가했다.

각 참가팀은 지정된 3개 지역(강릉, 목포, 전주)에 대하여 사전에 제공된 철도교통 유동인구 데이터, 문화 관광시설 데이터, 통신사 기반 이동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반영한 정책 및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수상작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와 각 분야(교통, 문화, 통신) 전문가 심사 총 두 차례에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팀(각 주관사별 최우수1‧우수1)에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수상작의 분석 결과 및 정책ㆍ서비스 제안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상은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해 국내 ‘한 달 살기‘ 트렌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정보 서비스를 시연한 ‘놀면뭐하니‘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으로는 전주 지역의 관광 현황 및 SWOT 분석을 통한 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한 ‘스트릿관광파이터‘팀이 선정되었다. △KT(통신플랫폼) 최우수상으로는 국제영화제 연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방안을 제시한 ‘FF Goes On‘ 팀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철도공사(교통플랫폼) 최우수상은 ESG 관점의 분석을 통해 안전한 강릉여행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하이라이트‘팀이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및 협업모델을 만들고자 교통 및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협력하여 추진하였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플랫폼 중 이종 플랫폼 간 데이터 융합 분석 경진대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문화 빅데이터가 데이터 기반 행정과 민간 비즈니스 창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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