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은 결혼을 앞둔 남녀의 기쁨을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가연의 의미를 조화롭게 담고자 했다.
상반기 광고 ‘상상’편이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여성의 바람을 잘 드러낸 데 이어, 이번 ‘댄스’편 광고는 고급 차량에서 내린 남자와 여자가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분할 화면에서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남녀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이 펼쳐진다. 동작은 마치 하나의 데칼코마니처럼 연결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사람 모두 결혼하게 된 행복감을 자신만의 댄스로 표현한 것. 특히 커플인줄 알았던 이들이 사실은 각자 다른 짝이 있었다는 반전도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영상 말미 “여기서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는 의문과 함께 “저, 장가 가연”, “시집 가연”이라는 속마음이 등장, ‘결혼은 가연’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해당 광고는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평생의 인연을 만나 결실을 본 이의 기쁨이 많은 미혼남녀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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