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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 끄리랑 신제품 '파도치탕면, 훅치면' 미국∙일본 수출

입력 2022-03-17 16:21

두런, 끄리랑 신제품 '파도치탕면, 훅치면' 미국∙일본 수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두런이 운영하는 라면 브랜드 끄리랑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파도치탕면', '훅치면'을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라면 시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끄리랑'은 스프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면제조 브랜드다. 라면 생산 시 수반되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최적화해 보다 쉽게 라면 OEM 생산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길이 열린 신제품 봉골레맛 파도치탕면과 매운볶음면 훅치면은 최근 세계적인 비건 트렌드에 맞게 미트프리 스프로 기획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현재 출시 6개월 만에 미국 H마트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일본 수출이 진행되는 등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 외에도 베트남, 두바이, 대만, 태국 등으로 추가 수출을 계획 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두런, 끄리랑 신제품 '파도치탕면, 훅치면' 미국∙일본 수출

또한 끄리랑을 운영하는 ㈜두런은 1/2사이즈 컵라면 용기 특허를 보유, 한국 라면 수출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2사이즈 컵라면 용기는 사용 시 아래로 용기가 늘어나는 디자인으로, 용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피는 줄어 물류비를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런 관계자는 "기존 라면 OEM 환경과 달리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라면 사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각종 프랜차이즈,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레시피를 스프화함으로써 라면시장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1/2 컵라면 용기를 상용화를 통해 유통비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식품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한편, 컵밥이나 전투식량 등으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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