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뉴시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315121708896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발탁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외대 출신 정치학자이자 행정학자다. 10~11대 외대총장 및 25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박진 외교부장관 내정자는 4선 중진 의원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장을 역임했다.
역시 4선 의원인 권영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대책본부장과 사무총장을 맡아 대선을 성공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현직 검사로 2019년 역대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수통으로 중앙지검 3차장 시절 이명박·박근혜 정부 비리를 수사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법원행정처,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을 지냈다.
환경부장관에 발탁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환경 비서관을 지낸 환경 전문가다. 오랜 기간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한 경력의 소유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는 해양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업무 경력을 보유했다. 해수부 연안계획과장과 주영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부산해수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낸 해양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 지명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IT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다. 광운대 수학과를 나와 디지털콘텐츠 보안솔루션 업체를 창업했고 이후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이사를 거쳐 9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통계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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