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트레킹화 라인업. 왼쪽부터 하이플로우, 네오 스피릿, 플라이 스피릿 [사진=네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12145737000718752c8ab62220118192127.jpg&nmt=30)
가벼운 산책부터 파워 워킹에 사용되는 워킹화는 가볍고 유연성 높은 소재를 사용, 부드러운 착화감과 편안함을 강조한다. 경량성이 중요하며 이너솔과 미드솔 쿠션이 전반적으로 강화되는 편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버킷 디워커 V2’는 걸을 때 흔들림을 완화하는 TPU 사출 구조로 안정적 트래블 워킹을 지원한다. 가죽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고 봉제를 최소화해 경량성을 강조했다.
스케쳐스코리아의 워킹 라인 신제품 ‘고워크 워크아웃’은 반발력을 극대화하는 카본 플레이트를 채택, 빠른 러닝까지 가능하다. 바닥면이 둥글게 제작된 하이퍼 아크 기술로 부드러운 보행을 지원하며 추진력을 얻으면 절로 발이 나아가듯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쿠셔닝과 기능성을 강조해온 트레킹화는 어떤 환경에서도 신을 수 있는 멀티 슈즈로 급부상했다. 아웃도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접지력 등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트레킹화는 험난하고 불규칙한 야외 환경을 극복할 정도의 아웃솔이나 갑피를 탑재한다. 때문에 일반 워킹화나 러닝화에 비해 무겁고 단단한 편이다.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바닥면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접지력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지만 최근 운동화와 다름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쿠셔닝을 두루 갖춰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봄 주력상품으로 하이텐션 트레킹화 ‘하이플로우’를 선보였다. 러닝화 특유의 쿠셔닝과 탄성 기능에 트레킹화의 안정성을 더한 신발이다. 착화감과 추진력을 제공하며 아웃솔의 고탄성 에너지플로우 플레이트가 운동에너지의 효율을 늘려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하며 발의 뒤틀림도 막아준다.
네파는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트레킹화 ‘네오 스피릿 고어텍스’와 ‘플라이 스피릿 고어텍스’도 공개했다. 아웃솔에 쿠셔닝, 충격 흡수력과 반발탄성을 갖춘 브이투폼을 적용해 장시간 트레킹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코오롱스포츠 ‘라이트닝’은 경량 미드컷 하이킹화다. 바닥 미드솔 노출이 많은 신발로 일상생활과 가벼운 산행 모두 가능하다. 뒤꿈치에서 시작되는 사출 구조물이 발의 흔들림을 덜어주며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조했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서라운드 에어 고어텍스’ 트레킹화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과 가볍고 업그레이드된 보아 다이얼을 적용했다. 측면에 바람을 모티브로 한 공기 채널 패턴 기술을 적용해 쾌적함과 통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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