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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국 알린다

입력 2022-07-19 16:20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
"엑스포 통해 종주국 위상 정립
국내 인삼산업 발전 전기 마련"

농림업 생산액 비중 추이 [그래픽=데이터포털]
농림업 생산액 비중 추이 [그래픽=데이터포털]
[비욘드포스트 이은실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영주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발대식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 임원 위촉장 수여, 입장권 구매 약정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도 마련됐다. ▲엑스포 전반에 대한 협조 및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폭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농림업 생산액 및 GDP 대비 부가가치 비중 추이 [그래픽=데이터포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는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간 준비기간을 거쳤다.

행사 기간 최신 IT기술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가 선을 보여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yondpo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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