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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 한때 20㎜ 소나기...낮 31~33도

입력 2022-07-27 06:49

최고 체감온도는 35도까지

[날씨] 대전·충남·세종, 오후 한때 20㎜ 소나기...낮 31~33도
<뉴시스> 2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더우며 오후 한때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며 충남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금산 22도, 천안·당진·서산·아산·태안·예산·홍성·계룡 23도, 대전·공주·부여·서천·논산·세종·보령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 31도, 청양·금산·천안·당진·서산·아산·태안·예산·홍성·계룡 32도, 대전·공주·부여·논산·세종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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