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한-중(본토) 노선은 현재 주 13편에서 이달 말 주 84편으로 늘어나고 5월부로 주 99편 확대된다.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38%, 43% 복원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한-중 국제선 증편으로 인천과 김포공항 출도착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운항 재개로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발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항공, 관광산업 활성 및 인천공항 허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중국 도시별 영업지점, 공항 서비스 등의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여객수요 급증 대비 안전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은 △인천-베이징 △김포-베이징 △김포-상하이(홍차오) △인천-시안 △인천-선전 △인천-옌지 △인천-샤먼 등이며, 증편 노선은 △인천-상하이(푸동) △인천-광저우 △인천-칭다오 △인천-선양 △인천-다롄 △인천-텐진 △인천-난징 등의 노선이다.
우선 △인천-베이징 노선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을 시작해 26일에는 주 7회, 오는 5월 1일에는 주 8회로 운항한다.
또 △김포-베이징 노선과 △김포-상하이(홍차오) △인천-옌지 노선은 오는 26일부로 주 7회 운항을 재개하며, △인천-시안 노선은 오는 17일부로 주 2회, 5월 1일부로 주 7회 재운항하고, △인천-선전 노선은 26일부로 주 4회, 5월 1일부로 주 7회 운항한다.
한편 △인천-샤먼 노선은 오는 5월 2일부로 주 3회로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증편된 노선인 △인천-상하이(푸동)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14회 크게 늘어나는데 오는 19일부 주 7회, 26일부로 주 14회 운항한다.
△인천-광저우 노선도 현재 주 2회에서 오는 26일부로 주 7회 운항하며, △인천-칭다오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7회로 △인천-선양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7회로 △인천-다롄 노선과 △인천-톈진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7회로 △인천-난징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4회로 늘어난다.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재개 및 증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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