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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OP & Seyhan Lee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김신 기자

입력 2023-04-10 09:45

NCOP & Seyhan Lee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NFT 아트 문화 플랫폼 ‘엔캅(NCOP)’은 미국의 영상 제너레이티브 인공지능 전문회사인 Seyhan Le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문화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글로벌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능형 웹 기술인 웹 3.0 기반의 인공지능, 분산저장환경, 디지털 자산 소유자 증명 등의 기술 활용을 통해 양사가 관심을 쏟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호 및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활동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전격 체결됐다.

NCOP에 따르면 양사의 이 같은 관심과 노력은 현재 민간 차원의 글로벌 회담 개최 준비가 끝나는 5월 둘째 주 샌프란시스코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기술 및 문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엔캅, Seyhan Lee, 크메르 캐피털 파트너스, SDG 임팩트 펀드 등 주축이 되고 있는 관계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활동 조직의 이사회 구성과 구성원의 최종 책임, 기여 방법을 정의하고 기반 기술의 중요성과 역할, 문화적 정체성의 가치 등 폭넓은 논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UN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를 검토하는 운용자산 110억 달러 규모인 미국 기부자 지침 기금(DAF) 운용사 SDG 임팩트 펀드가 협업하고 있는 이번 국제 행사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사를 두고 바다 생태계와 자원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방법을 연구하는 사회발전 연구소 블루 컨티넨탈 인스티튜트가 참여하고 있다.

NCOP 관계자는 “국제적인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AI 테크, 금융 구조 정립,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표준 설정과 준수 및 감사, AI, Web 3.0 및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정책 수립과 법률 지원, 문화적 표현을 위한 도구 등 필요한 역할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지도부 회의가 지리적 제약 없이 정례화되고 라운드테이블에서 결정된 대규모 대표단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공개 포럼이 기술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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