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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플리즈, 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 출시

입력 2023-06-21 08:54

사과의 향긋함과 고급 전통주의 깊은 풍미 구현

사진제공=한국애플리즈
사진제공=한국애플리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과와인 전문기업 ㈜한국애플리즈(대표 한임섭)가 경북 의성 사과 원료로 숙성시킨 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Be:gin19)’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비긴나인틴’은 한국애플리즈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통주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 마니아를 위해 원료부터 향, 풍미까지 차별화를 꾀했다. 인공감미 없는 100% 국내산 사과 증류 원액과 사과 농축액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켜 달콤한 사과향과 전통주 특유의 깊은 맛까지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 19%로, 전통주는 고도수라는 편견도 낮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입 와인 시장이 소폭 감소 추세인 반면, 전통주 시장은 22년 기준 1,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라며, “전통주 인기가 지속되기 위해선 품질 향상과 종류의 다양성이 시장의 과제였는데, 고품질의 사과와인 증류주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긴나인틴’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는 “전통주는 막걸리, 소주만 떠올리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료의 전통주, 증류주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 K와인의 세계화를 위해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한국의 K와인, 전통주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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