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가오슝 8만9900원 △타이베이 9만9900원 △클락 9만9900원 △방콕 12만9900원 △다낭 13만3400원 △나트랑 17만34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오사카 7만9800원 △다낭 11만8500원 △방콕 12만4400원 △삿포로 13만4400원 △나트랑 14만7500원부터 판매해,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0% 수준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난 5월 말 국제선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바캉스’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인기가 많았던 중화·동남아 노선 항공권 위주로 이번 프로모션이 계획됨에 따라 그때 기회를 놓쳤던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 프로모션 항공권을 적용하여 탑승 가능한 기간이 10월 28일까지로 길어,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을 피해 여행을 희망하는 늦캉스 여행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알찬 일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에어부산 이용객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운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 단 3일간의 한정 프로모션인 만큼 꼭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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