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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14일까지 대부분 지역 비...최대 150㎜

입력 2023-07-13 06:48

아침 최저기온 24~25도, 낮 최고기온 26~30도…해안가 강풍도

11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내리는 소낙성 폭우 속에서 한 시민이 길을 재촉하고 있다.
11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내리는 소낙성 폭우 속에서 한 시민이 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 속 비소식이 예보돼 곳에 따라 최대 15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북동진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인 14일까지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0~150㎜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예비특보가 오는 14일 자정부터 순차적으로 호우특보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 해안 일부 지역(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군(흑산면제외),진도군·거문도·초도)에는 같은 시간 강풍예비특보도 함께 내려졌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는 순간풍속 55~70㎞/h(15~20㎧)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 사이로 예보됐다.

전남 대부분 해상의 파고는 0.5~2.0m 사이로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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