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0~60㎜ 비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대부분의 경북지역(영덕, 울진평지 제외)에는 호우경보가, 영덕과 울진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구와 경북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울릉도·독도 50~120㎜다.
대구와 경북에는 이날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300~49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는 40~160㎜의 비가 내렸다.
낮 최고기온은 24도~27도의 분포로 평년(26~31)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구미 26도, 상주 25도, 문경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