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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최고체감온도 35도↑'찜통더위'…밤엔 '열대야'

입력 2023-08-03 06:47

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33도 내외

[날씨] 인천, 최고체감온도 35도↑'찜통더위'…밤엔 '열대야'
<뉴시스> 3일 인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3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33도, 옹진군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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