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제36회 광화문음악회, ‘반도네온과 비올라가 함께하는 Summer Classic’ 무료 공연 개최

입력 2023-08-04 08:45

▣ 8월17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에서 무료 공연
▣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호프레와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협연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제36회 광화문음악회가 오는 17일(목)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 2층 나원용홀에서 ‘반도네온과 비올라가 함께하는 Summer Classic’ 무료 공연으로 또다시 펼쳐진다.

광화문음악회는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3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이다.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무료 음악회이기도 하다.

이번 8월 제36회 광화문음악회는 ‘반도네온과 비올라가 함께하는 Summer Classic’이라는 타이틀로 반도네온과 비올라가 듀엣으로 함께하는 공연이다.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호프레(JP Jofre)는 아르헨티나 국립 예술상을 수상하고, 산 안토니오 필하모닉,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아르헨티나 국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작곡한 곡을 연주했으며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롯데 홀, 예술의 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초대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그래미 베스트 클래식 컨펨디움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제이피 호프레(JP Jofre)와 함께 협연할 비올리스트 이신규는 줄리아드 음대 학사,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으로 할 만큼 실력파 연주자이며, Mendelssohn Fellowship 우승, CCMF Concerto Competition 전체 악기 부문 우승도 놓치지 않았으며, 예술의 전당, 아트홀, 롯데 콘서트홀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행사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들의 협연인 만큼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을 지닌 무대들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