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원 실천신학 교수가 "돌아갈 교회, 회복할 예배"로 1부 주제 강연
▶2부 ‘어울림 한마당 찬양제’, 교회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

이번 ONE DAY 남선교회 여름수련회는 2023 종교교회 표어 주제와 회복과 화합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1, 2부로 나눠 개최되며, 안덕원 실천신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가 초청강연자로 초대되어 "돌아갈 교회, 회복할 예배"로 주제 강연을 펼친다.

종교교회 출신 주요 역사 인물로 독립운동가인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오화영 목사, 한서 남궁억 선생, 김희운 목사, 현재 애국가 작사가로 유력한 좌옹 윤치호 선생 등이 있다.
또한 종교교회 구국기도회 역사는 6·25 한국전쟁의 상처에서 서서히 회복될 무렵 1964년 12월 매주 화요일에 첫 기도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종교교회는 찬양에 대한 역사는 남다르다고 한다. 1910년 찬양대 창설 이래, 국내 최초로 남녀 혼성 4성부 찬양대 결성과 4성부 악보로 찬양을 드리고, 1940년 일제강점기 때는 독자적으로 성탄음악예배를 개최했으며, 한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해 온 교회로도 유명하다.

2부 행사 하이라이트로는 광복절 특별 무대에서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PLAY 아리랑’과 '아침의 나라에서'를 부르며, 광복절 그날의 감격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끝으로 종교교회 남선교회 총회장인 조대식 장로는 “이번 8·15 광복절에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신앙인들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도 회복과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기도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8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특별 모금 시간도 갖는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