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화) 오전 10:30 , 오후 2:15 2회 공연

음악극 <푸른 늑대의 파수꾼>은 제9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은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군 강제 위안부'라는 역사적 사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10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한 구성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도 이 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무대 배경은 오늘날의 서울과 1940년대 일제 강점기의 경성으로, 2022년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낭독극으로 호평 받았던 <푸른 늑대의 파수꾼>을 완성도 높은 음악극으로 재탄생 해, 1940년대 경성의 개성 있는 음악들과 마음을 울리는 라이브 아코디언 연주로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를 깊이 있게 묘사할 예정이라고 공연 관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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