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5~33도

기상청은 3일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4일)은 강원 영동에 가끔 비가 오겠고, 저녁까지 경북 동해안, 오전부터 낮 사이 울산,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3~4일)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제주도 5~40㎜, 경북 동해안 10~40㎜, 서해5도 10~60㎜다. 강원 영동에는 모레(5일) 오전까지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상권 서부 내륙, 전라권에는 오후부터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 양상을 띨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12호 태풍 '기러기'는 3일 오후 3시을 기해 일본 도쿄 남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