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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첫 살림 지원

입력 2023-09-14 09:55

▶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사업’ 라이온코리아 동참
▶자립준비청년 기반 마련 위한 세탁기, 건조기 및 세탁세제 지원

왼쪽부터 이소영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서울권역 총괄본부장 (사진제공=초록우산)
왼쪽부터 이소영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서울권역 총괄본부장 (사진제공=초록우산)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자립준비청년첫 살림 지원 사업’ 차원에서 지난 4일 라이온코리아 후원으로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 세탁세제 지원은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올 해 말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살다가 만 18세 자립 시기를 맞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냉장고, 밥솥, 세탁기, 청소기, 이불, 침대등 가정 필수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신정원 서울권역 총괄본부장은 “가정필수품인 세탁기, 건조기를 지원하는 것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안정적인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후원을 계기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라이온코리아와 4년째 나눔활동을 함께 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13개를 개보수해 아이들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2022년에는 건강습관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을통해 미션을 완수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를 전달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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