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서 피어나는 파이프오르간의 향연’ 주제로 한글날에 공연 개최.
오는 10월9일(월) 오후 2시, 인천 강화도 멍때림 채플홀.


황순임 오르가니스트는 장로회신학대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연주자과정 및 고등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고, 프랑스 파리 고등 음악원(CNR) 전문 연주자과정 1등상, 프랑스 U.F.A.M 콩쿨 오르간 I'honneur(최고연주자과정)부문 1등상을 수상한 유럽에서도 인정한 연주자이다.
귀국 후에는 장신대 초빙교수 및 목원대, 한세대, 장신대 대학원 등에서 강사로 역임하였고, 현재 종교교회 베데스다찬양대 오르간 반주자와 많은 초청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쉘브르 출신 기타리스트 겸 가수인 최동철은 현재 각 지역 선호도 1위 기타 강사로 많은 공연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춰 오르간과 기타 연주로 선보일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붙어오는 곳’과 나무엔의 ‘쉼’ 컬래버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과 큰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멍때림 대표 임재훈목사가 “누구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취지로 ‘멍때림’이라는 이름을 짓고, 멍때림은 새로운 형태의 교회면서도 작은 순례지, 선교지, 교회로 사람을 하나님께로 이어주는 매개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하게 되면서 기독교 문화공간을 건축했다고 한다.

정경미 작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미술적 요소까지 갖췄으며, 채플 강단 뒤 가득한 통창과 마니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 전망은 멍때림 만이 가진 아름다운 공간이기도 하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