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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멍때림 황순임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한글날에 만나는 공간 음악회" 무료 초대

입력 2023-10-07 13:09

‘한글에서 피어나는 파이프오르간의 향연’ 주제로 한글날에 공연 개최.
오는 10월9일(월) 오후 2시, 인천 강화도 멍때림 채플홀.

제61회 멍때림 황순임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멍때림 채플)
제61회 멍때림 황순임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멍때림 채플)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제61회 멍때림 파이프오르간 연주회가 오는 10월9일(월) 오후 2시,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기독교 문화공간 멍때림 채플홀에서 개최된다.
왼쪽 오르가니스트_황순임, 기타리스트_최동철(사진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문화부)
왼쪽 오르가니스트_황순임, 기타리스트_최동철(사진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문화부)
이번 공연은 <한글에서 피어나는 파이프오르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르가니스트 황순임과 배우자인 기타리스트 최동철과 함께 대중적인 클래식 곡은 물론 K-POP, 찬양곡을 선별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삶의 지친 현대인들의 무거운 삶들을 아름다운 음악과 공간에서 쉼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임 오르가니스트는 장로회신학대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연주자과정 및 고등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고, 프랑스 파리 고등 음악원(CNR) 전문 연주자과정 1등상, 프랑스 U.F.A.M 콩쿨 오르간 I'honneur(최고연주자과정)부문 1등상을 수상한 유럽에서도 인정한 연주자이다.

귀국 후에는 장신대 초빙교수 및 목원대, 한세대, 장신대 대학원 등에서 강사로 역임하였고, 현재 종교교회 베데스다찬양대 오르간 반주자와 많은 초청 연주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쉘브르 출신 기타리스트 겸 가수인 최동철은 현재 각 지역 선호도 1위 기타 강사로 많은 공연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춰 오르간과 기타 연주로 선보일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붙어오는 곳’과 나무엔의 ‘쉼’ 컬래버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과 큰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또한 인천 강화도 마니산 끝자락에 위치한 기독교 문화공간 멍때림 채플은 특별한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멍때림 대표 임재훈목사가 “누구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취지로 ‘멍때림’이라는 이름을 짓고, 멍때림은 새로운 형태의 교회면서도 작은 순례지, 선교지, 교회로 사람을 하나님께로 이어주는 매개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하게 되면서 기독교 문화공간을 건축했다고 한다.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멍때림 채플은 이은석 건축가가 설계하고 홍성훈 오르겔바우마이스터가 오르간을 설치한 예배당이자 전용 연주홀이다.
정경미 작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미술적 요소까지 갖췄으며, 채플 강단 뒤 가득한 통창과 마니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 전망은 멍때림 만이 가진 아름다운 공간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사진제공=멍때림 채플)
자세한 공간 안내 및 예약 문의는 ‘멍때림’ SNS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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