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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 제품 기부

입력 2023-10-17 09:28

뉴케어 지원으로 루게릭병 환우들의 영양 보충 및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왼쪽)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왼쪽)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4년 연속 진행,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7천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맛과 영양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일부 의약품 등만 보험이 적용돼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다.

이에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를 기부해 왔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춰 많은 환우의 식사 대용으로 섭취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우마다 다른 몸 상태를 고려하여 2개 품목을 확대해 총 7개 품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식생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승일희망재단과 ‘뉴케어’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은 적절한 영양 섭취가 병의 예후와 직결되는 만큼, 뉴케어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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