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네이션 박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설계된 기부 플랫폼이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빠른 속도로 기부 절차가 완료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시 사용될 수 있다.

도네이션 박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는 기술력ㆍ디자인ㆍ운영ㆍ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접목시켜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기부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네이션 박스 사업은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헤세그 손시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성능 메인넷 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자동 배분하는 자체 개발 시스템(MCA: Multi Crypto Application)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헤세그의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며, 본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창립된 헤세그는 KISA 블록체인 협의체 소속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다. 2022년에 Layer 1 블록체인 메인넷인 닉토넷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라투(Klaatoo Wallet)를 출시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