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약 1500만 원과 ‘매칭 그랜트’ 방식의 회사 출연금 약 1500만 원을 합쳐 총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치료 및 발달장애 아동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따라 매월 급여 지급액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후 이 금액을 모아 지역에 기부하는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에어부산의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원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환아들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서 보내주신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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