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bhc치킨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테이스트 오차드에 싱가포르 3호점을 오픈하며 홍콩 1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6개점, 싱가포르 3개점 등 동남아에 1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올해 상반기 태국 1호점 오픈이 예정돼 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hc치킨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골드킹, 레드킹, 핫뿌링클, 뿌링치즈볼을 기본으로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반영해 한식을 결합한 현지 특화 메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치킨과 대표 K-푸드인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잡채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런치세트’와 뿌링 도우 휠렛, 뿌링후라이, 로제라면, 뿌링치즈볼 등이 제공되는 ‘먹방세트’를 구성했다.
또 싱가포르에서는 대중적인 한식인 김치찌개와 삼계탕, 오뎅탕을 bhc치킨 대표 메뉴와 더불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싱가포르 지역에서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치킨과 어울리는 한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오픈한 LA 파머스마켓점을 필두로 미주로 지역 진출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와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고 현지 반응 역시 매우 좋다”며 “곧 오픈할 태국 1호점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 확대는 물론 미주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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