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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세계 최초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 '한류국제대학' 출범

입력 2026-03-20 22:00

-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맞아 한류 교육의 글로벌 허브 선언
- AI와 디지털 기술 결합한 미래형 한류 교육 플랫폼 추진
- 융합국제학부·한류국제학부로 구성…실무형 한류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2026 한류국제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단체 기념 사진. (사진제공=숙명여대)
'2026 한류국제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단체 기념 사진. (사진제공=숙명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의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인 '한류국제대학(Hallyu International College)'을 공식 출범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19일(목) 서울 용산구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한류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으로 설립된 한류국제대학은 글로벌 비즈니스 여성 리더를 키우는 '융합국제학부'와 K-컬처 교육에 특화된 '한류국제학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 전반을 아우르는 동시에, AI 및 디지털 기술, 창의 산업을 접목한 융합형 모델로 구성되어 차세대 한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숙명여대는 대학이 축적해 온 글로벌 교육 역량과 한류 시대의 흐름을 결합해, 한류를 교육, 산업,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가 융합된 미래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적응을 위해 체계적인 한국어 집중 교육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산업, 기술을 배우고, 향후 자국과 전 세계로 한류를 확산하는 '실무형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글로벌 캠퍼스 전략과 연계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새로운 12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는 중심에 한류국제대학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한류 교육의 기준이 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형남 한류국제대학장도 "글로벌 여성 인재들이 숙명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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