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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 성료

입력 2024-02-05 09:13

효성은 지난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된 자사의 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프로그램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에서 오은영 박사의 모습. (사진 = 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된 자사의 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프로그램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에서 오은영 박사의 모습. (사진 = 효성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효성은 지난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된 자사의 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프로그램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8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오은영 박사의 ‘고민 상담소’는 예매 시 청중에게 받은 사연과 현장 질문을 오은영 박사가 직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장애, 비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가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의 연주를 펼쳤다.

이날 콘서트에는 발달 장애 아들을 둔 가수 이상우도 깜짝 출연해 자신의 아픔과 고민을 공유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번 토크 콘서트처럼 함께 이루어가는 활동 등을 통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 하나하나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와 다름에 대한 마음의 편견을 내려놓고 더욱 포용적이고 성숙한 사회로 성장해 나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예술 후원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그 감동을 함께 나누며 작은 변화의 씨앗을 퍼뜨려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은 이번 공연 수익금이 장애 연주자들의 활동을 위해 쓰인다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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