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양사는 ▲주차 요금 사전 정산 QR결제 인프라 확대 ▲모빌리티-디지털결제 융합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전국 ‘투루파킹’ 브랜드 주차장 내 무인 주차 요금 정산기에 BC카드의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점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실물 카드 없이 페이북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로 주차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이달 29일까지 을지트윈타워 주차장 이용 후 무인 주차 요금 정산기에서 주차 요금을 페이북 QR결제로 3,000원 이상 사전 정산하는 고객에게 ‘페이북머니’를 최대 3,000원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단, 주차 요금 결제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 페이북 QR결제 최초 이용 고객으로 대상이 한정된다.
한편 하이파킹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로 주차 운영 브랜드인 ‘투루파킹’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300여 오피스 빌딩, 쇼핑몰 등에서 29만여 주차 노면을 통해 월 최대 2,500만 대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투루파킹 주차장 이용 고객은 앞으로 QR결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주차 요금을 사전 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와 디지털 결제 간 융합을 통해 양사 고객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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