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산업

LG전자,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선봬

입력 2024-02-22 12:34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 및 기능성 의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됐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이 지향하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고객경험 혁신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은 외출 시 LG 씽큐 앱 또는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자체 개발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스마트 터치도어’가 적용돼 도어의 특정 부분을 살짝 터치하거나 음성을 이용해 문을 열 수 있다.

고객은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된다.

“하이 엘지, 5시간 뒤에 완료 해줘”, “세탁 종료시간 알려줘” 등의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하이 엘지, 오늘의 세탁결과 알려줘”라고 말하면 음성으로 오염도에 따른 세탁 시간 등을 브리핑해 준다.

LG전자는 22일부터 전국 백화점 및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다음달 1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기존 LG 시그니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제품 배송은 다음달 18일부터 시작된다.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끝내 잃어버렸던 공간과 시간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