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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시와 협력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 나서

입력 2024-06-13 15:33

[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대원제약은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해, 이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원제약은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초기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품 시장성 검토와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의약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대원제약은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는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으며,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개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Device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디지털치료제(DTx), 전자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참가사 모집은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창업 8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약 2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액셀러레이팅 및 대원제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참가 스타트업은 대원제약의 연구 기술과 노하우 등을 지원받음으로써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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